News

뉴스

플렉스시스템의 새로운 소식들을 빠르게 만나보세요.

뉴스 자료실

플렉스시스템, 무기체계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주관기업 선정

페이지 정보


작성일2024-06-24

본문

d55fae084a5d8bcc8fe62bfc23f9878a_1720389531_0315.jpg
 
 
 


항공·우주· 센서 시스템 개발 전문업체 플렉스시스템은 최근 방위사업청 무기체계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지원사업의 최종 개발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.


세부 개발 과제명은 ‘T·TA·FA-50용 통합 다기능 대기정보센서(MFP)’다. 개발 기간은 3년 6개월, 예산은 101억5000만원에 달한다. 앞서 플렉스시스템은 2023년 12월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최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. 해당 항공기용 통합 다기능 MFP는 플렉스시스템의 지난 22년간 기술과 경험이 집약된 미세전자기계시스템(MEMS)  기반 압력센서, 항공기 받음각 센서(AoA), 열제어장치, 제어·신호처리부, T·TA·FA-50 연동부로 구성됐다. 플렉스시스템이 국산화 개발을 추진하는 T·TA·FA-50 항공기용 통합 다기능 MFP는 항공기 비행 고도, 속도, 상승·하강 각도 측정에 핵심적인 센서로 현재 에어로소닉, 탈레스 등 소수 글로벌 최상위 기업만이 개발·생산을 독점한 초고가 항공기용 핵심 센서다.


플렉스시스템 관계자는 “이미 위성발사체, 군의 다양한 무기체계에서 성능이 입증된 대기정보센서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T·TA·FA-50 항공기용 통합 다기능 MFP 개발을 완료하면 군 전력의 국산·첨단화는 물론 우주항공 분야에서 연구·개발(R&D) 역량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”며 “앞으로 수출 가능성은 물론 항공 분야에서 국가 산업 경쟁력 향상에도 그 역할이 기대된다”고 말했다.


2001년 9월 설립된 플렉스시스템은 첫 국산 전투기 KF-21의 실제 비행을 모사해 성능을 사전 시험·검증하는 장비인 아이언버드(Iron Bird) 개발 사업에서 제어·계측 분야에 참여한 바 있다. 또 KSLV-Ⅱ(누리호) 발사체 시험설비 계측·제어시스템, 무·유도무기 구동기, 신관 점검장비, 수리온과 KF21의 연료량 센서 등 고정밀 센서개발, 신호제어처리를 위한 알고리즘 개발 등 분야에서 세계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.

원문 : https://it.chosun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023092110514